대한축구협회, 300억 원 대출... 천안 축구 센터 추가 건설 비용 '협회 소유' 대한축구협회가 천안축구센터 건립 비용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 300억 원의 대출을 받을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협회는 내년 초 하나은행으로부터 300억 원의 대출을 받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300억 원은 2023년 협회 예산의 1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예산에는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511억 원이 포함됩니다. 천안축구센터는 2022년 4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착공 전 설립된 당초 공사비는 3,094억 원(천안시 1,894억 원, 대한축구협회 1,200억 원)이었다. 하지만 인건비, 건축 자재비 증가 등으로 공사비가 증가함에 따라 대출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입니다. 협회가 300억 원을 차입해 공사비를 지출하면 총 공사비는 1,5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천안 센터는 47만 8,000㎡ 규모입니다. 이 중 협회는 11만 5,000㎡, 천안시는 36만 3,000㎡를 각각 건립할 예정입니다. 협회와 천안시는 각각 부지에 독립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준공 후 협회는 시 소유 시설 중 일부를 위탁 관리 방식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협회 부지에는 소규모 경기장, 실내 축구장, 숙박동, 천연잔디 축구장 3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하이브리드 잔디 축구장 2면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부지에는 천연잔디 축구장 2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축구 박물관, 체육관,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준공은 빠르면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협회는 300억 원을 빌려 10년간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됩니다. 협회는 "10년간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390억 원을 갚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주 연수원은 2001년에 설립됐으며 기부 기한이 끝나는 내년 1월에 사용이 만료됩니다. 파주센터를 계속 이용하려면 협회는 연간 26억 원을 파주시에 납부해야 합니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26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더라도 파주센터는 협회 소유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안센터 완공 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파주훈련원을 떠날 경우 파주시가 직접 센터를 관리-운영해야 한다"며 "파주시가 별다른 대책이 없을 경우 협회는 파주시를 대신해 일정 기간 센터를 운영하거나 대표팀 훈련 수요가 있을 경우 일정 금액을 임대료로 지불하는 개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지노사이트 모음](https://www.outlookindia.com/xhub/e-gaming/온라인-카지노사이트-모음-바카라사이트-순위-top10) 협회는 천안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축구 선수와 축구팬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립을 위한 기부 형태입니다. 협회는 기부금에 대한 보답으로 종합센터 광장에 개인 100만 원 이상, 단체나 법인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네이밍 갤러리를 조성해 벽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천안축구센터 건립 사업은 대한축구협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입니다. 천안시는 24개 지자체와 공모해 1순위 협상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2년 4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